민수기 11:1-9 / 원망과 탐욕에는 징계가 따릅니다
📖 성경 본문
1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영 끝을 사르게 하시매
2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3 그 곳 이름을 다베라라 불렀으니 이는 여호와의 불이 그들 중에 붙은 까닭이었더라
4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5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6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
7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
8 백성이 두루 다니며 그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하여 과자를 만들었으니 그 맛이 기름 섞은 과자 맛 같았더라
9 밤에 이슬이 진영에 내릴 때에 만나도 함께 내렸더라
✅ 묵상 도우미
✅ 오늘의 말씀 요약
✅ 본문 해설
✅ 오늘의 기도
✅ 묵상 에세이
매일의 은혜를 간구하라
어린 시절 찰스 스펄전이 자기 할아버지에게 “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는 게 확실해요. 하나님의 자녀라면 어떻게 이렇게 악한 생각들을 할 수 있겠어요?”라고 말했다. 할아버지는 이렇게 대답했다. “찰스, 네가 유혹을 받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증거야. 이런 나쁜 생각은 마귀에게서 나온 것인데, 마귀는 그런 것들을 그리스도인의 문에 걸어 두기를 좋아한단다. 그것들을 너의 것으로 여기지도 말고 집 안이나 마음의 방에 들이지도 말거라.” 우리는 구원의 은혜를 방해하는 죄의 괴물을 향해 날마다 하나님의 승리를 선포해야 한다. 죄를 거부하고 거룩하게 사는 것이 진정 행복한 삶이다. 은혜는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것이지만, 값싸게 받아서는 안 된다. 반드시 하나님 자녀로서의 삶을 사는 값을 지불해야 한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린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죄와 끊임없이 싸우며 은혜를 간구해 하나님의 궁극적인 은혜에 도달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면 반드시 우리 안에 쓴 뿌리가 자란다(히 12:15). 은혜 없는 종교, 은혜 없는 교회, 은혜 없는 마음에는 심각한 독초가 자란다. 쓴 뿌리는 비록 작고 느리게 자라더라도, 결국 심각한 독성을 나타낸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한순간, 일회성이 아닌 매일의 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오래되고도 새로운 지혜/ 한기채_ 두란노
✅ 한절 묵상
✅ 오늘의 명언
존재의 중심에 주님이 사시지 않고 죄가 사는 사람은 모든 언행으로 수많은 죄를 생성할 뿐이다.
– 댄 스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