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6:1-10 / 자족함으로 경건함에 이르십시오
📖 성경 본문
1 무릇 멍에 아래에 있는 종들은 자기 상전들을 범사에 마땅히 공경할 자로 알지니 이는 하나님의 이름과 교훈으로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2 믿는 상전이 있는 자들은 그 상전을 형제라고 가볍게 여기지 말고 더 잘 섬기게 하라 이는 유익을 받는 자들이 믿는 자요 사랑을 받는 자임이라 너는 이것들을 가르치고 권하라
3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4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5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6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 오늘의 말씀 요약
종은 상전을 공경해야 하며, 믿는 상전을 둔 종은 더욱 잘 섬겨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과 교훈을 따르지 않으면 진리를 잃어버리고, 경건을 이익의 수단으로 여기는 자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납니다.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지만, 돈을 사랑하면 파멸에 이릅니다.
🔍 본문 해설
종에 대한 권면 (6:1–2)
성숙한 성도는 주님께 하듯 모든 사람을 대합니다. 바울은 당시 종들 중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들에게 권면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된 종은 하나님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주인을 공경해야 합니다. 혹 주님을 믿는 주인이라면, 주님 안에서 형제라고 그를 함부로 대하지 말고 더 잘 섬겨야 합니다. 성도는 상대가 주님을 믿든 안 믿든 상하 관계에서 존중하는 태도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 묵상 질문: 바울은 그리스도인이 된 종들을 향해 어떤 권면을 했나요? 내가 더욱더 존중하는 마음으로 섬겨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요?
자족하는 마음 (6:3–10)
다른 교훈은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을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이는 변론과 언쟁을 양산해 교회를 분열시킵니다. 자족은 그리스도 안에서 배우는 품성이며, 하나님 능력을 믿는 믿음에 기초합니다. 돈을 사랑하는 탐욕은 일만 악의 뿌리며, 결국 파멸과 멸망에 빠뜨립니다. 자족하는 삶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가능합니다.
💬 묵상 질문: 자족하는 마음과 경건 생활은 어떤 관련이 있나요? 이 세상을 떠날 때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다는 사실은 나의 가치관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 오늘의 기도
주님, 사회생활을 비롯해 모든 삶에 필요한 바른 기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누구를 만나든, 무슨 일을 하든 주님께 하듯 진실하고 한결같이 섬기게 하소서. 무엇보다 돈이 최고라고 현혹하는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주님을 온 맘 다해 사랑하며 주님으로 인해 만족하게 하소서.
✍ 묵상 에세이
모든 것이 선물입니다
오늘날 성도들의 마음이 너무나 완악하고 인색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환경을 자족하지 못하고 불평합니다. 믿음의 결핍을 안타까워하며 울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물질의 결핍 때문에 울 것이 아니라, 구원받았음에도 주님께 인색한 자신을 위해 눈물 흘려야 합니다.
자족은 넉넉한 돈이나 풍요로운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합니다. 하늘에 속한 자로서 자족하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 한절 묵상
디모데전서 6장 6절 | 자족하는 마음은 경건 생활에 큰 유익을 줍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세상이 알 수 없는 평안과 기쁨이 있습니다. 주님을 신뢰하고 매사에 자족하는 사람에게 주님은 모든 것이 되어 주십니다.
📣 오늘의 명언
“세상의 가르침은 자기 이익을 챙기라는 것이지만, 예수님이 보이신 길은 자기 부인의 길이다.”
– 캐머런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