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9:1-13 / 비극의 현장에 하나님을 초대하는 기도
📖 성경 본문
✅ 오늘의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이방 나라들의 침략으로 성전이 더럽혀지고 백성이 수치를 당한 상황에서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조상들의 죄악을 기억하지 마시고 자신들을 긍휼로 영접하시며, 주님 이름의 영광스러운 행사를 위해 구원하시길 간구합니다. 이스라엘은 주님의 백성이요 주님의 양이기 때문입니다.
✅ 본문 해설
시편 기자가 이스라엘의 구원을 하나님의 명예와 연결시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람들이 하나님을 조롱할 때 나는 어떤 기도를 드리나요?
✅ 오늘의 기도
✅ 묵상 에세이
고난의 한복판에서 행할 일
자비하신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순종하는 자세를 잃지 않도록 우리 약함을 드러내실 뿐 t아니라, 지난 과오를 수시로 바로잡아 주신다. 그래서 고난이 닥치거든 즉시 삶을 돌아보아야 한다. 그러면 우리가 징계를 받을 만하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을 것이다. 하지만 지난날 범한 죄를 깨닫게 하는 것이 고난이 찾아오는 주된 이유는 아니다. 성경은 고난의 더 깊은 이유를 가르쳐 준다. 하나님이 우리를 징계하시는 것은 세상과 함께 우리를 정죄하시기 위함이 아니라고 한다(고전 11:32). 우리는 고난의 한복판에서 우리를 향하신 아버지의 인자와 긍휼을 깨달아야 한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을 진척시키기를 쉬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은 우리를 망치거나 파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세상과 함께 정죄받지 않도록 우리를 구원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멀어질 때 하나님이 징계하심으로 다시 불러 주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진작 파멸했을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며 다정하게 대해 주시고 돌봐 주시는데도 그분을 피한다면, 이는 실로 악한 것이다. 성경은 신자들과 불신자들 사이에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불신자들은 채찍을 맞을수록 더 완악해지지만, 신자들은 아들의 지위를 선물로 받은 사람답게 회개한다. 둘 중 어느 쪽이 될지 선택하라.
그리스도인을 살다/ 장 칼뱅_ 두란노
✅ 한절 묵상
✅ 오늘의 명언
“죄인에게 무엇보다도 절실한 과제는 하나님과의 무너진 관계를 회복하는 길을 찾는 것이다.”– 벤 패터슨